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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데이터베이스 관리

    출판사의 데이터 중 우리가 신경 써야 할 부분의 데이터는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이다.

     

    1,000여종의 책을 출간해온 출판사의 책의 데이터가 모두 사라졌다고 해보자.

     

    상상하기 싫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사진도 다시 구해야 하고 일러스트도 다시 그려야 하고 편집디자인도 다시 해야 한다.

     

    이와 같이 출판사에게 디지털 자산은 매우 중요하다.

     


     


    디지털 자산은 흔히 말하는 일러스트동영상, 사진, 문서와 같은 파일인데..

     

    보편적인 책의 구성요소는 사진일러스트문서 파일이다.

     

    이 데이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는지에 따라서 2차 컨텐츠를 재생산할 때도(예를 들면 전자책생산성이 올라간다.

     

     

     


    출판사의 전통적인 데이터 보존 방법은 외장하드나 CD에 백업한다.

     

    이 방법은 무조건 필요지만 이것만 해서는 되지 않는다.

     

    이 방법의 최대 큰 단점은 자료를 다시 찾는 것이 매우 힘들다.

     

    즉 디지털 자산을 다시 사용하기가 어려워진다는 의미이다.

     

    모바일 뱅킹으로 돈을 바로 보내는게 아니라힘들게 은행에 가서 돈을 찾아 보내는 행위와 동일하다


    출판사에서 기존 자료를 재활용하게 되는 상황은 다음과 같다.

    1. 기존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발간
    2. 개정판
    3. 디자인 요소의 재활용

     

    1, 2번은 관리자만 접근 가능하면 문제가 없고, 3번 같은 경우에는 모든 디자이너가 공유를 해야한다.


    개방은 편리함이라는 장점과 보안이 취약해지는 단점이 공존하기 때문에 각 출판사의 특성에 맞게 고민을 해보는 것이 좋다.



    요즘 유용하게 쓸 수 있는것은 나스(NAS)나 클라우드 서비스


    내 경험상 적합한 나스Synology이고, 적합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Dropbox이다.

     


    NAS무엇인고?


    NAS는 쉽게 말하면 컴퓨터인데 파일을 공유해주는거에 특화된 컴퓨터라고 보면 된다.


    CPU나 메인보드 그리고 스토리지(하드디스크 or SSD)가 안정성이 매우 높고 저전력이다.


    24시간 가동해도 문제가 없게 설계된 제품이다.




    또한 컴퓨터 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다른 기기에서도 쉽게 외부에서 파일 접근이 가능하다.


    따라서 NAS를 사용하면 회사 홈페이지도 만들 수 있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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